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노인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사회 민간기관·단체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연결, 주2회 이상 안부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자살 위험을 줄이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그동안 보건의료원 직원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의 참여로 운영되면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민간기관과 단체까지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관심과 취약계층 수혜범위 확대를 도모하게 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청양군에서 봉사활동 중인 민간기관이나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멘토링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사업에 참여해 6개월 이상 멘토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민간기관이나 단체는 청양군 홈페이지나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달 15일까지 보건의료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041-940-45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