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가 26일 청양복지타운 1층 강당에서 기관·단체장, 내빈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종민 회장(목면 본의리)이 이임하고 임혜경(남양면 봉암리) 신임회장이 취임한 것.임혜경 신임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어엿한 농업경영자이면서 생활현장의 주인으로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라면서 “새 회장단은 여성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속에서 지역의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 전반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3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청양군연합회는 농업경영의 합리화 및 과학화,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과 향토문화 계승을 통해 복지농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김기준 청양부군수는 박종민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사를 통해 “우리 군 첫 번째 군정 목표인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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