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날 안전관리실무위원장인 김기준 부군수, 위원 12명, 축제 관계자 등 회의 참석자들은 화재, 전기, 구조·구급, 교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김기준 부군수는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강봉수 안전관리팀장은 “축제 전날인 12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분야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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