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경기불황과 소비경향 변화로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청양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열린 학습동아리(회장 이재후) 두 번째 토론회도 그 일환이다. 이 학습동아리는 현재 전통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상인회, 유관단체 등이 함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양전통시장 장날을 기해 주민자치위원회, 청양문화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바탕으로 한 ‘볼거리 있는 5일장 만들기’ 세부계획 논의가 있었고, 주말이나 평일에도 운영 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청양군 관계자는 “학습동아리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사업을 반영, 내실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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