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비봉면(면장 이경학)이 지난달 31일 복지회관에서 제16회 기관단체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을 다지며 지역발전을 다짐했다.이날 대회는 비봉면사무소 주관으로 비봉우체국, 비봉파출소, 이장·남녀새마을지도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농업경영인·농협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탁구, 족구, 한궁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비봉면의용소방대는 탁구 단식과 복식에서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비봉면 기관단체 체육대회는 주민의 성원과 각 단체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으로 활성화되어 왔으며, 2년마다 열리는 면민체육대회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다. 이경학 면장은 “이렇게 비봉면 기관·단체가 함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내 기관·단체들이 더욱 화합된 모습으로 비봉면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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