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 위한 구슬땀

청양소방서 대원들이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재 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평가는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지며 특히 실기평가 항목은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청양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갖춘 교관을 지정하여 시험 전까지 자체연습을 진행하고 있다.이일용 서장은 "자격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을 통해 화재대응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