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조용근) 공직자들이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일손 돕기에는 대치면, 군 환경보호과·미래전략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2500㎡의 밭에 고추 모종 6000포기를 심고 지지대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공직자들의 활동을 지켜본 주민들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들이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고마워했다.조용근 면장은 “공직자들의 봉사활동이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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