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이용만)이 특수 복지시책으로 ‘사랑의샘물’ 기부창구를 운영, 취약계층의 생활필수품 걱정을 덜면서 따뜻한 눈길을 모으고 있다.운곡면은 지난 1일부터 면사무소 입구에 진열대를 설치하고 품목별 생필품을 가지런히 모아 면내 저소득층, 거동불편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생필품 기부에는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으며, 운곡면은 특히 면내 기관과 단체,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개인사업자의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이용만 면장은 “사랑의 샘물 기부창구는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자원절약의 효과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으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지역민들의 따뜻한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