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시계와 함께 보는 백세공원

청양군의 가장 큰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고추.구기자 축제가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에 맞춰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율락)에서도 백세공원 꾸미기가 한창이다.백세공원을 거닐다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꽃시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이하여 꽃시계 주변의 조화를 교체하였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삼극 모양을 이루고, 그 사이를 시곗바늘이 오간다.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의 역할과, 아름다운 조형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또한, 꽃시계뿐 아니라 아치교, 물레방아, 나무 난간 등 백세공원 안의 시설물 및 조형물들도 점검하고 있다. 아치교와 나무 난간 등에 도색을 하고, 부서지거나 위험이 있는 부분들은 보수하는 등 깨끗하고 품위 있는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