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환경미화원 반장 김광우

청양읍사무소 소속 환경미화원 반장으로 근무하는 김광우(57세)는 2008년도 환경미화원으로 청양군에 입사하여 청양읍 지역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관련 민원 현장확인 등 청결한 청양읍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다. 평소에도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등 궂은일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동료간에도 서로 힘든일을 나누며 독려하고 있다. 김광우 반장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반장으로 임무를 맡으면서 나오는 수당 10만원을 매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하기로 하고 반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받게 되는 수당 230만원을 반장 임기가 끝나는 2020년 2월까지 정기적으로‘청양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하고 있다.이런 선행이 알려져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금년 실시되고 있는 2019 프로야구한국시리즈에 경기전 시구자로 선정하게 되었다.시구 경기는 27일 14시 열린 서울 고척경기장에서 두산베어스 VS 키움 히어로의 경기로 김광우 반장의 시구로 경기가 펼쳐졌다.이번 경구시구 및 야구 경기는 SBS스포츠 등 5개 방송에 생중계로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