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기’ 사업은 남양면에 소재한 선한이웃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애)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한다.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이 맛있는 영양빵을 직접 만들고,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가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올해 빵 굽기 사업은 총27회 진행 됐으며, 33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700여 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영양빵을 전달했다. ‘빵굽기’에 참여하고 있는 재능기부자원봉사자들은 남양면 온직리에 거주하는 어른들로 ‘생명나무아카데미봉사단’을 구성, 6년째 영양빵을 만들고 있으며,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홀몸어르신에게 건강한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신기섭 센터장은 “빵굽기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