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28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충남시각장애인 연합회 청양군지회와 119구급 이송예약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청양군지회 홍순복 회장 등 관계인 3명이 참석했으며, 시각장애인에게 병원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청양군 중증시각장애인으로 본인이나 배우자 등이 119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원, 수술, 응급상황 시 병원이송, 거동 불편에 따른 병원 진료와 상담, 건강검진을 위한 병원 방문 시 구급특별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이에 따라서 시각장애인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류일희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분들께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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