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에서는 길을 잃고 헤매던 탈북민 여성 A씨를 안전하게 귀가조치한 청양읍사무소 환경미화원 안병석(43세, 남)에게 지난 19일 감사장을 수여하였다.지난 17일 02:00경 ‘길을 잃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경찰관들이 수색하였으나 A씨가 동네 지리를 잘 알지 못하여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던 중, 환경미화 중이던 안병석씨가 길을 잃고 배회하던 A씨를 발견하여 주거지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한다.이에 청양경찰서장은 “추운날씨로 장기 실종이나 큰 사고로 이어질뻔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준 것에 큰 감사를 표한다.”고 하며 소속 직원들에게 “언제나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치안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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