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지역 사회적 경제를 상징할 명칭, 로고 디자인, 캐릭터 등 상징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군은 27일 2층 상황실에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 사회적 기업 및 관계 공무원, 디자인업체 ㈜루트컴퍼니(대표 김지형) 등이 각 상징 요소의 디자인 방향과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추후 결정될 상징체계를 군내 사회적 기업들이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명함, 쇼핑백, 포장지, 기업 홍보물 등을 제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3월 중 상징체계 구축 용역에 착수하고 2차 실무회의 등을 통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군내 사회적 경제의 전반적 도약을 위해 관련단체를 재정비하고, 각 학습동아리에도 다수의 현장 활동가 참여를 강화해 현장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