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대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저지를 위해 3월 한 달 간(3.3.〜3.31.) 긴급항공방역을 실시한다. 항공방역 지역은 강원도 양구, 화천, 철원 및 경기도 파주, 연천 지역의 DMZ 및 민간인출입통제선 일원이다.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 된 야생멧돼지 발견지점과 발견지점 인근 토양, 물 등 환경시료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소독강화를 위해 항공방역 및 군 제독차량을 집중 투입시켜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따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비롯한 산림항공본부 소속 3개 산림항공관리소에서는 3월 한 달 간 순차적으로 5개 시·군에 긴급항공방역을 할 계획이다.청양산림항공관리소 김대환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역 헬기를 지원하여 영농가 및 국민생활 안정에 적극 힘 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