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올해 약 1억 원을 투입해 홍성군승마장 시설보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승마장 외벽 보수공사 △실내마장 환기시설, △실외마장 스프링클러 설치 등 시설 보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승마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승마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코로나19사태로 승마장 휴장 및 승마 프로그램 일정이 연기된 만큼 시설 보강사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 함양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학생승마체험 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사 및 톱밥을 구입하고, 안전 보호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장시기에도 시설 및 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차후 승마장 프로그램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승마장의 휴장기간은 별도 통지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