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곳(공주‧부여‧청양, 서산‧태안, 보령‧서천, 당진시, 아산갑)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서 충남지역은 11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곳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벌이는 여야 후보들의 맞대결에 유권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진석 미래통합당 후보가 4년 만에 격돌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정진석 후보가 48.12%를 얻어 현역인 박수현 후보(44.95%)로 꺾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3.17%p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