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전총리가 10일 부여군을 방문해 박수현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낙연 전 총리의 지원 유세 발언 전 금강 국가정원의 꿈과 의미가 담긴 꽃다발과 부여의 대표 특산물인 양송이버섯 전달식이 간단하게 진행되었다.박수현 후보는 “4월 15일 여러분은 새로운 국회의원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섬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처음으로 국회의원으로부터 섬김을 받는 격이 다르고 차원이 다른 국회의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4·15 총선에서 박수현의 승리를 통해 이낙연 선대 위원장과 함께 또 다른 반세기 역사를 시작하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 후보는 “4월 15일 박수현의 당선을 통해서 부여에 새로운 시대가 개막된다는 것을 엄숙하게 선언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1963년 김종필 전 총리가 제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래 이곳의 정치 역사 흐름이 반 세기가 지났다. 그 반세기의 역사가 훌륭하다고는 동의할 수 없지만 역사 자체를 부정할 수도 없다. 지난 반세기 역사 위에 이번 4·15 총선에서 박수현의 승리를 통해 이낙연 선대 위원장과 함께 또 다른 반세기 역사를 시작하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전 총리는 “국가적 위기에서 출발하는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일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일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박수현이라고 믿기 때문에 박수현을 지지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현장에는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구름 관중들이 몰려 박수현과 이낙연을 연호하며 환호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