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홍성군 홍동면(면장 김종희)은 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분담마을 방문의 날’을 4월부터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분담마을 방문의 날’은 마을담당 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해 △군정·면정 추진사항 안내 △생활민원 및 마을 현황 파악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 공문함 문서 전달 △농산폐기물 처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은 특히 마을담당 공무원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최소화해 농번기와 같은 일손이 바쁜 시기에 주민들이 농사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면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분담마을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위생소독 등 코로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김종희 홍동면장은 “분담마을 방문의 날에 담당공무원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둘러보는 등 주민들의 실질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