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연이은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관내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알렸다.최근 5년간(‘15년 ~‘19년) 전체 화재 13,429건 중 공장화재는 682건으로 5.1%를 차지했으나, 화재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화재 원인은 부주의, 기계적, 전기적 요인 순서로 많았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용접·불티가 가장 높게 차지했다.이에 따라 소방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에 있는 102개소 공장에 화재예방을 강조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공장에 있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화재위험 요인을 발견 시 즉시 제거하고 무엇보다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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