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도로의 기능유지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5월 8일까지 4주간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정비 구간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428km이며, 겨울철 결빙 등으로 기능이 떨어진 부분과 포트홀 등 파손지점이다. 또 여름철 재연재난에 대비해 배수관,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물 청소도 병행한다.규정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판과 불법점용 시설물 정비도 이번에 해결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위험을 해소하고 제설작업 등으로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