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을 납부할 때 이체수수료가 붙지 않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가상계좌를 이용한 세금 납부가 금고은행인 NH농협은행만 제공되고 있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이체할 경우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는 현행 계좌이체 방식과 동일하며, 계좌이체 메뉴에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입금계좌번호는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를 입력하면 납세자, 납부금액 등이 자동으로 조회되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지방세 외에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도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20개 은행 현금입출금기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편리하고 알뜰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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