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위한 ‘강소농 조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모임체나 조직 구성에 따른 불가피한 불협화음이나 상처 등으로 인해 구성원들의 의욕이 저하되거나, 뜻밖의 부작용이 발생해 모임이 와해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인성교육과 스트레스 관리 및 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촉진) 전문가인 이지영 강사가 초청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셀프마인드 코칭 및 명상 실습, 조직 발전방향 액션플랜 작성 및 조별 발표, 우수작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생으로 참여한 박태석(공주시 옥룡동)씨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정서적인 측면을 잘 접근해 준 것 같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