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와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된 죽도가 여름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여행 트렌드가 휴식과 치유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가까운 홍성군의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죽도는 2019년 해양수산부에서 여름에 썸 타고 싶은 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힐링ㆍ명상ㆍ건강활동을 아우르는 웰니스 관광지 홍성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올해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37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9곳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선 홍성군이 유일하다.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는 뷰티(미용), 스파와 힐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의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탁 트인 청정자연 내 입지해 단체 관광객 수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3만㎡ 규모의 자연숲에서 △맞춤형 천연화장품 제조체험 △자연 숲 명상 △도보 힐링체험 등 뷰티&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숙박, 스파, 피부관리, 웰빙 음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건강한 생태관광지! 소음과 탄소가 없는 힐링의 섬 홍성 죽도!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는 1개의 유인도와 11개의 무인도로 구성된 섬이다.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며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 등이 숨은 매력을 어필해 지친 일상 속 힐링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일품인 섬이다.특히 죽도는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섬, 차량과 오토바이가 없어 소음과 탄소가 없는 섬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2018년 시작된 도선 취항 이후 누적 승객은 16만여 명에 달하며, 조용하고 깨끗한 섬 전체에 조성된 1,270m의 대나무 숲과 해송, 갈대숲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피로는 자연 치유된다.죽도 내에는 야영장, 캠핑장, 쉼터등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휴가객에게도 인기가 높다. 죽도 내 캠핑장뿐만 아니라 홍성군 서부면에는 천수만권역 상황오토캠핑장(대지면적 1만581㎡, 41개 사이트), 홍성세울터 오토캠핑장(100팀 수용)이 있어 코로나19로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적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인근에는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기념관, 사당, 백야공원 등 조성)와 한용운 선사 생가지(만해 문학 체험관, 사당, 민족시비공원 등 조성)가 자리하고 있어, 한적한 생가지 일대를 거닐다보면 숭고한 독립정신과 의병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또한 주변에 속동전망대, 남당항, 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천수만 해상 낚시 공원 등 홍성의 대표 관광지가 있어 자녀들과 한번 둘러볼 만하다.군은 앞으로 홍성형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 대표 관광ㆍ특산품 콘텐츠인 홍성 이리오삼<1253>(볼거리 12경, 살거리 5품, 먹거리 3미)을 연계하여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여행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서부면새마을부녀회,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서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숙)는 지난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및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11가구에 전달했다.이날 부녀회원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으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박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름보양식 삼계탕 나눔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영대 서부면장은 “매년 여름,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서부면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무더위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충전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