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동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칠갑마루’ 디자인 변경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특별보좌관, 정책자문위원, 군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브랜드 디자인 변경용역 2차 보고회를 갖고, 장시간 토론을 거쳐 제시된 5가지 안을 3가지로 압축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차 보고회 결정에 따라 채택된 캘리 그래피(손 글씨를 이용하여 구현하는 시각예술) 스타일로 제안된 5가지 안의 서체 특성, 가독성, 시인성, 심미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거듭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 칠갑마루 디자인은 시대 흐름과 소비자 정서를 충실하게 반영해야 한다”면서 “시인성과 접근성에 중점을 둔 명품 디자인이 탄생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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