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김성근)이 지난 3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9월 1차 이동빨래방을 운영, 면내 10가구의 어려움을 덜었다.이날 대치면 여성봉사회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깨끗하게 빨고 건조해 각 가정까지 다시 배달하면서 반가움을 샀다.한 봉사자는 “거동이 어려운 홀몸노인 댁을 찾아 이불 빨래를 해드리면서 건강과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드렸다”고 말했다.김성근 면장은 “봉사에 나선 여성봉사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혜 대상자들이 반기는 이동빨래방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