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제32대 교육장에 임동우(전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사진)이 취임했다.신임 임동우 교육장은 청양 출신으로 청양중학교, 공주고등학교, 공주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2년 당진 고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년 간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01년부터 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신관초 교감, 예산평촌초 교장, 신월초 교장,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청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경험과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청양교육 실현을 위해 수평적 리더쉽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동우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들이 배움중심으로 참학력을 키워 스스로 삶의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재를 강화하고 청양의 특성을 살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 푸른빛고을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청양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고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이 학교 안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청양교육지원청은 도와 함께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내외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직원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 뒤 “학생 모두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만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