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다음달 8일까지 축산보조사업의 투명성과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축산보조사업은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지만 진행과정에서 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후관리가 요구된다.군은 조사기간에 조사료 생산용 기계⋅장비와 냉난방 시설을 대상으로 ▲기간 내 임의매각 및 처분 ▲타 용도 자금 사용 ▲기계·장비·시설의 제조번호 및 형식표지판 훼손 여부 등을 살핀다. 확인 결과 제조번호 훼손 같이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 하고, 임의 매각 및 처분에 대해서는 보조금 회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종현 산림축산과장은 “보조사업 실태조사는 지원금의 투명한 사용과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축산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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