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도수)가 지난 12일 청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웃어른 공경과 효행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2020 효자·효부’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효자상 황선우(대치면 주정리), 윤상우(목면 대평리), 김영규(청남면 동강리) 씨 ▲효부상 이석숙(청양읍 교월리), 이현미(운곡면 미량리), 박설희(정산면 해남리), 천정숙(장평면 미당리), 이순희(남양면 용마리), 김정희(화성면 산정리), 최영미(비봉면 록평리) 씨 등이다.김도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와 웃어른을 극진히 봉양해 주위의 귀감이 되는 분들에게 상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점차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잇고 지역의 효자·효부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정신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충남정신과 효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인덕장 시상, 충남정신 방문교실, 건전생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