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충청남도청 홈페이지에 있는 ‘칭찬합시다’게시판에 미담사례가 적힌 한 게시문의 감사하다는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미담사례는 지난 3일 이은정 구조구급팀장이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렵다는 내용의 소방서 자체 신고를 접수한 후 신고인의 아버지를 엎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건물에 댁내까지 안전히 모셔다 드려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에 신고인의 아버지는 부목을 하신 상태였으며 목발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무리하게 계단을 오를 경우 더 큰 사고를 불러올 수도 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 것이다.또한, 신고인은 임산부로써 이전에 임산부 119구급 이용예약제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은정 구조구급팀장은 “화재, 구조, 구급업무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활안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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