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한시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GAP 신규농가는 집합교육을 통해 기본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이번 조치에 따라 온라인 교육을 수료할 경우 기본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또 GAP 갱신이 필요한 기존 인증농가의 경우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 계속 갱신이 가능하다.이번 조치는 별도 방침이 있을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라배움터(http://naqs.nhi.go.kr)에 접속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고 교육과정 개설이 불확실한 만큼 GAP 신규농가와 갱신농가는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GAP인증 및 갱신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