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10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군내 183개 모든 행정리가 CCTV를 보유하게 됐으며, 주민안전도 또한 크게 행상됐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빅데이터와 청양경찰서의 범죄발생 및 위험지역 자료를 토대로 대상지 35곳을 선정하고 여기에 CCTV 100대를 설치했다.설치된 CCTV 화면은 군이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속에서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된다.군은 또 ‘안심길 비상벨’ 설치 장소를 64곳으로 확대해 여성·아동 등 방범취약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CCTV 확대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양질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군민안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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