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협의회장 여덕현)가 지난 30일 청양군청 군수실에서 유공 자문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이날 청양군협의회 표춘영 여성분과위원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이존구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박순환 행정실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수상자들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등 민족 동질감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청양군협의회는 올해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홍보 라이딩 ▲남북주민화합센터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합동간담회 ▲남북 공동올림픽 평화공감 대회 ▲지역 통일맘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 등 많은 행사를 가졌다.여덕현 회장은 “올해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등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며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행사지원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돈곤 군수는 “위원님들께서 탈북 주민들과 군내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통일기반 구축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