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청양읍내 접근성 높은 곳에 다목적회관을 지어 군민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30일 군에 따르면, 다목적회관이 들어서는 곳은 청양전통시장 주차장 인근이며, 사업비는 53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다목적회관 1층에는 노인회관(사무실,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중회의실, 3층에는 새마을회관(사무실, 작업실), 4층에는 각 사회단체 사무실을 배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이용 편의와 활용성 제고를 위해 청양읍 중심상권 군유지에 다목적회관을 짓게 됐다”면서 “노인복지 향상과 여러 사회단체의 안정적 활동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하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