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농어촌 분만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와 영아를 위한 119구급서비스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및 출산을 도와주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가 예약제로 진행된다.대상은 충청남도 전 지역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거동불편 임산부 등으로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청양소방서 구조구급팀(041-940-7311)과 119로 신청하거나 청양군보건의료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김경호 서장은 "농어촌 분만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심리적 불안감과 경제적 부담감을 줄여주고 출산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