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제조업체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12일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에 장학금 330만12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맥키스컴퍼니 주력상품 ‘이제우린`이 청양지역 일반음식점에서 1병 판매될 때마다 5원씩 적립한 것이다.맥키스컴퍼니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이제우린’ 판매수량에 따른 적립금을 매년 기탁하기로 약속했으며, 지난해 430만4700원을 기탁했다.조웅래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소주 판매량이 줄었지만 두 번째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양지역 우수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돈곤 이사장은 “군민들의 상품 소비가 지역사랑으로 나타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나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맥키스컴퍼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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