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계기교육 활용 교육영상을 제작하여 충남 전체 초, 중,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충남교육청은 민주시민교실 기획으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계기교육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포한 바 있다. 이번 ‘5.18민주화운동’ 교육영상 역시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이번 수업자료는 5.18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 영화 속에 나타난 5.18민주화운동, 5.18정신이 갖는 현재적 의미, 민주주의를 대하는 학생들의 자세 등에 대해 교사와 학생의 대담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충남교육청은 5월 ‘일상 속 민주주의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 민주주의 실천 사진 등록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 영상 공모전 ▲학생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제안 등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