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8일 1~4학년 13명의 학생들이 정산면에 위치한 알프스산양목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이번 체험학습은 청양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넓은 초원에 뛰노는 여러 마리의 산양들이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마을 강사는 학생들에게 산양의 특징과 먹이 주기 체험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마을 강사의 지도에 따라 산양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양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만져보기도 하고 먹이 주기 체험도 하며 가까이에서 산양의 모습을 눈으로 담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피자 만들기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좋아하는 토핑을 잔뜩 도우 위에 올려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윤성윤 학생은 ‘처음에 산양을 멀리서 봤을 때는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가까이에서 산양을 보고 만져보니 귀여웠다. 아기 산양이 너무 귀여워서 집에서 키우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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