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여행발전협회(회장 유귀석)와 관광활성화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여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를 적극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협조하고, 관광객 유치가 거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현재 KTX와 SRT를 연계하여 성흥산 사랑나무, 황포돛배, 열기구 체험 등 부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관광 콘텐츠 발굴 확대를 통해 판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부여만의 차별화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행발전협회는 2012년 11월 설립되어 현재 70여 개의 여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과 콘텐츠 개발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