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지난달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여름방학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꿈 키움! 끼 펼침! 즐거운 방학”이라는 주제로 운영 중이다.오전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저하된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으랏차차 체육교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두드리는 「두구두구 난타교실」, 개성있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조물조물 도예교실」로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더불어 언어치료수업도 진행 중에 있다. 임동우 교육장은 “지역 특성상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가 적지만, 우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