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1년 청양고추·구기자 온·오프라인 축제 건고추 600g 판매 가격을 일반고추 1만4,000원, 명품고추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명품고추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으로 꼭지를 제거한다.군은 지난 20일 건고추가격결정위원회를 열고 사전 시장조사와 분석을 통해 생산자에 대한 제값 보장과 소비자의 구매 심리 만족을 위해 고심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군은 이 가격으로 오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건고추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판매처는 청양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8월 25일~9월 10일), 충남도 공식 쇼핑몰 ‘농사랑’(8월 25일~9월 10일), 우체국 쇼핑몰(8월 25일~9월 10일)이며, 오프라인 판매처는 대전 우성구 학하동 청양군먹거리직매장(8월 25일~9월 10일),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하나로마트(8월 25일~9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9월 3일~4일)이다.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햇볕이 좋고 병충해가 적어 최고품질의 건고추를 30톤가량 사전에 확보했다”며 “축제 기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청양산 건고추를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양산 건고추 구매 문의는 전화(041-944-1788~179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