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4일 동영중학교(남양면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0월 중에도 동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충남도립대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군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았으며, 동영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공정무역과 사회적 책임, 착한소비 ▲사회적경제의 국내외 사례 ▲청소년 사회적경제 공모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기업사례를 바탕으로 이해를 도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및 혁신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리 지역 자원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군은 지난해 8월 청양고등학교 특성화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2회 차에 걸쳐 진행하여 긍정적 호응을 받은 바 있다.김돈곤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의 진로 탐색에 대해서도 한 번쯤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고민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