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정기이사회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개최권영석 중앙회장, “협회 발전을 위해 논의된 안건 적극 추진” 이철우 도지사와 간담회 시간 가져 ... ‘하계연수회’ 8월 경북협의회 주관 진행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경북 봉화일보 대표)는 지난 3일 15시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4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신수용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재적이사 22명 중 19명이 참석,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165여 개 지역신문사 대표자와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하계수련회를 8월 중 경북협의회(회장 김현관 서라벌신문 대표)가 주관하여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권영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9대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열린 정기이사회에 전국 각지에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에서 협회 발전을 위해 논의된 안건에 대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수용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하계수련대회 개최 안, 연회비 납부 미이행 회원사 처리방안, 언론진흥재단 광고 독점대행 헌법소원 제기 안, 감사 1명 선출안, 정부기관, 광고수주 방안,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하계연수회 경북개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약속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안동을 방문하여 주신 한국지역신문협회 이사님들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제는 지방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려야 한다” 면서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은 OECD 꼴찌가 될 것이다.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등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역설했다.이철우 지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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