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 한국의 전통떡 ‘바람떡’만들기장평초등학교(교장 임재목)은 지난 6일 전교생 29명이 함께 만들고 지키는 우리 전통 식생활 문화인 한국 전통 떡 ‘바람떡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중 자율활동으로 ‘세계 음식 알아보기’와 연계하여 실시했는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진로 역량 향상을 위한 체험활동이 되었다. 우리나라 전통 떡의 종류에는 송편, 쑥떡, 절편, 인절미 등 다양하고 색상도 여러 가지로 반죽으로 준비하여 다양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에 앞서 음식을 만드는 행위를 할 때는 위생교육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여 손 씻기와 몸 단정하게 하기 그리고 떨어뜨린 조리 도구는 다시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였다. 평소 가정에서 받을 수 없었던 음식 예절과 식생활 예절까지 가르쳐 주시는 마을 교사의 깊이 있는 지도로 평소에는 위생에 대하여 별생각 없이 행동했던 학생들도 조리기구에 바람떡에 넣는 소(팥앙금)가 이리저리 도마와 홍두깨에 묻어 있는 것을 일일이 닦아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교육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 음식을 체험하면서 우리나라 떡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너무 맛있고, 영양가도 풍부한 것 같아요. 부모님께 자주 피자나 치킨을 사 먹자고 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부터는 우리 전통 바람떡을 자주 먹도록 해야겠어요.’라고 오늘 체험학습의 소감을 솔직하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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