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6일과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이종필․사진)과 함께 명절선물용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매행사를 열어 1,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군 직원과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과 지역활성화재단, 장애인기업 등이 70개 제품을 선보였으며, 코리아나 화장품 판매행사를 병행해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기업은 모두 35곳으로 과일 꾸러미, 구기자, 한과 꾸러미, 장류 꾸러미 등을 판매했고, 특히 청양군 오프라인 판로구축 사업을 통해 디자인 지원을 받은 13개 제품(구기홍고, 청양을 담은 친환경 5종 세트 등)이 전시돼 관심을 받았다.
군은 이달 중 서울 ‘상생상회’와 대전 유성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생산 제품을 비롯해 지역특산품 판매행사를 4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모두 68곳으로 먹거리, 돌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청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