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단풍이 휘날리는 가을밤 청양은 환호와 함성으로 불태웠다.백제신문(대표 이인식) 창간 24주년을 맞은 2일 저녁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청양의 새싹들로 구성된 “유금선 무용단”의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청양 출신의 농민가수 “명현철”, 국악가수 “양은별”, 트롯트 걸그룹 4인조 "티엔젤“, 부라보 풍금 ”풍금“, 작은거인 ”황민호“ 가 출연 지난 7월 ”극한의 폭우“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군민들을 위해 ”청양군민 화합을 위한 트롯트 쇼“를 마련, 군민들을 일깨웠다. 청양의 새싹들로 구성된 유금선 무용단의 진도 북춤이 트롯트 쇼의 서막을 알리고 청양출신 농민가수 명현철씨가, 국악소녀 양은별 양의 ”배띄워라“를 비롯한 국악들이 군민들의 흥을 돋구고, 트롯트 걸그룹 4인조 "티엔젤“이 분위기를 잡고 이어 트롯트 가수 ”풍금“ 양의 ”아씨로 출발, 18세 순이가,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생이 무대에 오르면 거인으로 바뀌는 작은 거인 “황민호”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휘날래를 장식하는 대 향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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