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건소에서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개 초등학교(홍성초, 광천초)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구강보건실은 치과 유니트 체어 등 의료 장비와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구강보건 전문 인력인 공중보건 의사, 치과위생사가 주 1~2회 방문하여 △구강검진 △치아우식(충치) 치료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신청자에 한 해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이 사업은 학령기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특히 불소도포를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치아우식 예방효과를 높이고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지역보건팀(☎ 041-630-9084)에 문의하면 된다.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본 사업이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과 학부모님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올바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약 800여 명의 초등학생이 개인별 맞춤형 구강서비스를 제공받아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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