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년 3월 20일 청양교육지원청 다정다감실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충남과학창의대회 자연관찰캠프 부문 사전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청양 관내 초등교사들의 과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회 참가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배움자리에서는 2024년 전국대회 입상자인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김태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연관찰캠프의 개요, 대회 운영 방식, 효과적인 지도법 및 우수 관찰보고서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자연관찰캠프는 학생들이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기초 개념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과학탐구 대회로, 초등 5~6학년 학생들이 2인 1팀을 이루어 참여한다.
자연관찰의 핵심 요소, 평가 기준, 보고서 작성법 등을 실습하며 교사들이 실제 대회에서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관찰 장소 선정, 생태계 구성 요소 분석, 과학적 탐구 활동 방법 등 대회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참가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자연관찰캠프 배움자리뿐만 아니라, 지능형 과학실 참관 및 과학실 안전관리 연수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과학교육이 학교 현장에 전파되도록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배종남 교육장은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자연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탐구하는 방법을 익히고,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탐구 기반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배움자리를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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