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올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섯 빛깔 꿈 오름길’ 중점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학생 주도적 학습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합천초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이다.‘다섯 빛깔 꿈 오름길’은 △온빛 독서 △한빛 영어 △참빛 수학 △예빛 예체능 △새빛 AI·SW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은 1년 동안 ‘다섯 빛깔 꿈 오름길’ 배움 공책을 활용할 예정이다.배움 공책에서는 다음 세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 첫째, 영역별 사계절 목표를 설정한다. 학급에서 정한 목표, 개인이 정한 목표, 가정에서 세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둘째, 매일 배움 일기를 작성한다.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셋째, 온빛 독서 기록장에 독후감을 작성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쌓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나갈 수 있다. 학생들은 이 세 가지 활동을 하나의 배움 공책에 꾸준히 기록하며, 1년 동안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합천초등학교는 ‘다섯 빛깔 꿈 오름길’ 중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숙 교장은 “앞으로도 합천초는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넓히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