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300만 원을 25일 비봉면 노인회 등 9개 단체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유병권 명예군수는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00만 원을 기부해 청양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 명예군수는 “고향사랑기부로 청양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답례품을 전달받은 이병복 비봉면 노인회장은 “고향인 비봉면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유병권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유 명예군수는 2023년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무농약 쌀(150만 원 상당)을 군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18곳에 재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충남장애인부모회 청양지회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재기부한 바 있다.유 명예군수는 지난 2017년 8월 24일, 제3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이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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